가수 태진아가 아내 옥경이의 치매 투병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그간의 간병 생활과 가족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태진아는 아내의 치매 진단 이후 5년 동안의 힘든 시간을 회상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애정이 담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태진아의 아내 치매 투병 이야기
치매 진단: 태진아는 아내가 치매 진단을 받은 것이 5년 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 당시 아내가 반복적으로 같은 질문을 하자 병원에 가게 되었고, 알츠하이머 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간병의 어려움: 태진아는 아내의 간병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그로 인해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아내가 용변 실수를 할 때마다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위로하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전했습니다.
가족의 사랑과 희생
아들의 도움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어머니의 목욕을 도와주며, 처음에는 옷을 벗지 않으려 하던 아내가 이제는 이루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목욕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전했습니다 .
정신적 지지
태진아는 아내를 위해 정신을 차리고 마음을 다잡기로 결심했으며, 아내에게 맞는 휠체어를 제작해 지방 공연에도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아내의 건강을 위해 항상 휴대용 산소통을 차에 두고 다닌다고 밝혔습니다 .
치매 치료에 대한 고뇌
치매 치료 약의 필요성
태진아는 "다른 병들은 수술로 고칠 수 있지만,
치매 치료 약이 나오지 않는 게 답답하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아내를 위한 치료 약이 나온다면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구입해야겠다는 의무감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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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의 일상과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의 고백
태진아는 가수로서 목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7시간은 자야 하지만, 간병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카페에서 졸기도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치매와 가족의 사랑
치매의 영향
태진아의 간병 생활은 단순히 아내를 돌보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사랑과 희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태진아는 아내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며, 그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태진아의 이야기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의 힘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진솔한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