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 더현대 서울이 최근 또 한 번의 팝업 매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홍콩의 인기 베이커리 ‘카도라 베이커리’와 뉴질랜드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두찌’가 한국에 처음으로 팝업 형태로 문을 열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두 매장은 방송 프로그램 ‘팝업상륙작전’의 일환으로 소개되었으며, 그 결과로 많은 고객들이 오픈런을 하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습니다.
방송과 맛집의 만남
‘팝업상륙작전’은 KBS와 에프지(FG)가 공동 기획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해외에서 유명한 맛집을 발굴하여 국내에 소개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팝업 매장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습니다.
이날 방송 촬영에는 붐, 박세리, 브라이언, 하석진 등
유명 인사들이 참여해 더욱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매출 신기록 경신
더현대 서울의 팝업 매장은 단순한 맛집을 넘어,
매출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올렸습니다.
이날 카도라 베이커리와 바두찌의 매출은 약 4000만원에 달했으며
, 이는 백화점 내 샤넬이나 루이비통의 하루 매출과 비교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3.3㎡(1평)당 매출액으로 따지면 팝업 매장은 명품 매장보다
세 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이는 해외 유명 맛집과 방송 콘텐츠, 그리고 유명 인사들이 결합한 결과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팝업상륙작전이 펼쳐진 것입니다.
현지 맛 그대로 재현
카도라 베이커리의 푸딩백은 네덜란드와 홍콩, 대만에서 공수한 크림을
사용하여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바두찌 또한 현지에서 근무하던 한국인 셰프를
임시로 고용하여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 현대그린푸드의 이재원 R&D팀장은 “두 달도 안 되는 준비 기간에
푸딩백 크림을 항공편으로 긴급하게 받았다”며, “
카도라 베이커리 사장이 ‘95% 맛이 똑같다’고 해 안심된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현대백화점은 이번 팝업 매장을 시작으로,
미국 서부 핫도그 브랜드 ‘더트 도그’와 일본 도쿄의 달걀말이 가게 ‘마루타케’ 등
해외 맛집을 전 점포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경원 FG 대표는 “이번에 팝업 매장을 열지 않은 해외 S급 커피 브랜드 등을
이르면 연말께 선보이려 유통업체와 최종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더현대 서울의 팝업 매장은 단순한 식음료 판매를 넘어,
방송과 유명 인사, 그리고 해외 맛집의 조화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팝업 매장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이들이 새로운 맛과 경험을 찾아 더현대 서울을 방문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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